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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가 부각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6만4,000달러 지지선 방어에 나섰고, 이더리움(ETH)은 1,7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엑스알피(XRP, 리플)는 개인 투자자 수요 둔화 속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시장의 관심은 금리 결정 자체보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에 집중됐다. 워시 의장은 물가안정과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강조하며 보다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30%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금리 동결 가능성은 약 70%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이 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도 투자 심리는 개선되지 않았다. 이란은 향후 60일간 통행료 면제 기간 이후 역내 선박 통행료 부과 계획을 시사했다. 시장 불안은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에도 반영됐다. 해당 지수는 전날 22에서 15로 하락하며 '극도의 공포' 구간을 유지했다.
비트코인은 6만4,000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주요 지지선을 지키고 있지만 여전히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 머물러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플러스 구간을 유지하고 있고 자금흐름지수(MFI)도 중립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어 반등 시도 가능성은 남아 있다. 다만 상단에서는 50일 EMA인 7만62달러, 100일 EMA인 7만2,838달러, 200일 EMA인 7만8,241달러가 강한 저항 구간으로 제시됐다. 반면 하단에서는 포물선 SAR 지표 기준 6만2,149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꼽힌다.
이더리움은 1,74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1,700달러 수요 구간과 1,800달러 저항 구간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가격은 50일·100일·200일 EMA 아래에 위치해 단기 약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MACD와 MFI는 모멘텀 안정 신호를 보내고 있다. 상단 저항선은 1,945달러, 2,103달러, 2,375달러 순으로 제시됐으며, 하단에서는 포물선 SAR 기준 1,603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분석됐다.
XRP는 핵심 지지선인 1.20달러 아래로 밀린 뒤 1.1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 수요 둔화 속에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 약정은 전일 27억9,000만 달러에서 26억6,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매체는 이를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와 신규 롱 포지션 진입 감소 신호로 해석했다. XRP 역시 주요 EMA 아래에서 거래되며 약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단 저항은 1.28달러, 1.37달러, 1.58달러에 형성돼 있다. 반면 포물선 SAR 기준 1.08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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