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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파생시장 냉각…미결제 약정 200만 ETH 증발, 반등 동력도 실종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이 1,700달러 선을 회복했음에도 파생상품 시장 투자심리는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미결제 약정이 급감한 데 이어 펀딩비도 방향성을 잃으면서 강세와 약세 세력 모두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수주간 이어진 가격 하락 여파로 파생상품 시장 자금이 크게 이탈했다. 이더리움 선물시장의 미결제 약정은 지난 15일 1,364만 ETH까지 감소하며 5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ETH 가격이 1,700달러를 회복하면서 소폭 반등했지만, 5월 28일 이후 선물시장에서는 약 200만 ETH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졌음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펀딩비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2주 동안 펀딩비는 플러스와 마이너스 구간을 오가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6월 5일 이후 펀딩비가 마이너스로 전환된 뒤 강세 투자자들은 시장 주도권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 반등에 베팅했던 롱 포지션 투자자들이 대규모 청산을 경험한 영향이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약세 세력 역시 공격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 FX스트릿은 최근 2주 동안 하락장에서 수익을 실현한 숏 투자자들 상당수가 시장에서 물러나면서 매도 압력 또한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결과적으로 강세와 약세 어느 쪽도 확신을 갖지 못한 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현물 시장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거래소 내 ETH 보유량은 최근 이틀간 소폭 감소했으며,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화요일 기준 96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자금 유입을 나타냈다. 다만 매체는 거래소 보유량 감소폭과 ETF 유입 규모 모두 제한적이라며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 강한 확신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술적으로는 1,741~1,806달러 구간이 단기 분수령으로 꼽힌다. ETH는 현재 20일, 50일,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일 EMA인 1,794달러가 핵심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0대 중반까지 회복됐고 스토캐스틱 지표는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지만, 추세 전환을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다. 상단에서는 1,806달러와 1,909달러가 주요 저항선으로, 하단에서는 1,741달러가 1차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이 구간이 붕괴될 경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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