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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Coinbase)/AI 생성 이미지 ©
코인베이스가 토큰화 주식과 인공지능(AI) 투자 자문 서비스를 앞세워 암호화폐 거래소를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변신에 나섰다. 회사는 이를 '에브리싱 익스체인지(Everything Exchange)'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6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미국 외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1대1 실물 주식 담보 기반의 토큰화 미국 주식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실제 주식으로 완전히 담보되며, 이용자들은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보유·이전·상환할 수 있다. 또한 배당금도 자동으로 지급된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진정한 소유권의 장점과 토큰화 자산의 장점을 모두 제공할 것"이라며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는 파생상품 사업도 확대한다. 회사는 올해 안에 암호화폐 옵션 거래를 추가할 예정이며, 앞서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와의 통합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미국 이용자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을 갖춘 암호화폐 옵션 상품과 다양한 파생상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주식 투자 서비스 역시 강화된다. 코인베이스는 수천 개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Coinbase Advanced)에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정규장 시간 동안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USDC를 활용한 소수점 주식 매수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인베이스는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무기한 선물형 주가지수 상품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최대 20배 레버리지와 USDC 결제를 지원한다.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을 추종하는 AI10 지수 등 테마형 지수 상품도 포함된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AI 기반 투자 자문 서비스 '코인베이스 어드바이저(Coinbase Advisor)'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맞춤형 포트폴리오 분석, 투자 인사이트, 세금 최적화 기능 등을 제공하며 우선 미국 내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 가입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는 이 밖에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하이퍼리퀴드(HYPE) 등의 미래 가격을 대상으로 15분부터 1년까지 다양한 기간에 베팅할 수 있는 예측시장 상품도 출시했다. 매체는 이번 발표가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넘어 주식, 파생상품, AI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전략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러한 대규모 사업 확장 발표에도 코인베이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0.45% 하락하며 제한적인 반응을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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