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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한 달 만에 가장 강한 자금 유입이 발생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기관투자자 이탈 흐름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도 주요 지지 구간을 회복하며 약세 압력 완화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6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ETF는 지난 6월 12일 하루 동안 8,585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약 1,350 BTC에 해당하는 규모로, 5월 15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순유입 기록이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운용자산 규모는 약 796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자금 유입은 2026년 들어 가장 길었던 순유출 국면이 종료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순유출을 기록한 상품은 단 하나도 없었다.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 수요가 다시 회복되는 초기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개별 상품별로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이틀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8,795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들였다. 또한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는 1,800만 달러,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는 518만 달러의 순유입을 각각 기록했다.
ETF 수요 회복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6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 뒤 핵심 유동성 구간으로 평가되는 6만3,730달러를 다시 회복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6만5,838달러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76% 상승했다.
한편 핀볼드의 AI 에이전트는 비트코인이 이미 강한 바닥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오는 6월 22일 목표 가격으로 6만5,838달러를 제시했다. 매체는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이번 주에도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흡수하는 흐름이 이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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