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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시장 공포는 10년 만의 극단까지 치달았다. 그러나 장기 위험 점수와 기술적 지표는 역사적인 매집 구간을 가리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진행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6월 12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조달러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공포 지수는 9까지 떨어졌다. 감바데요는 “지난 10년 동안 시장 심리가 지금처럼 나빴던 적은 없다”며 “감정을 걷어내고 데이터를 보면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좋은 구간이다”라고 주장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과거 장기 바닥으로 작용했던 200주 이동평균선 부근에 접근했다. 시장은 2024년 3월 고점 이후 2년 넘게 하락 흐름을 이어왔다. 과매도 수준도 이전 주기의 주요 매집 구간과 비슷해졌다. 주봉 차트에서는 2022년 말과 유사한 강세 다이버전스도 나타났다.
감바데요가 공개한 자체 분석 시스템에서 장기 위험 점수는 6을 기록했다. 2025년 4월 관세 충격 당시 점수는 25였고 2024년 9월 저점에서는 22였다. 현재 점수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13년 이후 위험 점수가 6을 기록한 모든 사례에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개월 뒤와 1년 뒤 모두 상승했다. 감바데요는 해당 통계가 미래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창업자 톰 리(Tom Lee)의 이더리움(Ethereum, ETH) 매집도 강세 전망에 힘을 보탰다. 톰 리가 이끄는 비트마인(BitMine)은 최근 하락장에서 126,971ETH를 매수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이더리움 매입이다. 감바데요는 단 한 차례의 추세 반전이 장기간 이어진 매집 전략의 성과를 바꿀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시장 밖에는 머니마켓펀드와 고금리 예금 등에 약 7조달러가 대기하고 있다. 수년간 위축됐던 구매관리자지수도 확장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감바데요는 4년 주기론에 따라 4분기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만 현재 위험 점수와 기술적 지표는 공포에 매도할 시점보다 장기 매집을 검토할 구간에 가깝다고 결론 내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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