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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바닥 신호로 주목받는 온체인 지표가 아직 저평가 구간에 들어서지 않으면서 시장 저점 확인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스BTC는 커뮤니티 분석가 마르툰(Maartunn)의 X(구 트위터) 게시물을 인용해 비트코인 손익 지수(PnL Index)가 현재 전환 구간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지표는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NUPL, 장기 보유자·단기 보유자 SOPR 등 핵심 온체인 데이터를 결합해 비트코인의 평가 상태를 보여주는 단일 지표다.
마르툰이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손익 지수의 365일 이동평균선은 2025년 4분기 이후 꾸준히 하락했다. 뉴스BTC는 이 흐름이 약세장 전환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표는 아직 양수권을 유지하고 있어 온체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이 저평가 상태에 들어섰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과거 약세장 저점은 대체로 손익 지수가 음수권으로 내려간 뒤 형성됐다. 뉴스BTC는 현재 지표가 하락하고 있지만 아직 붉은 저평가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이클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과거와 달리 강세장 구간에서 손익 지수가 한 차례 뚜렷한 고점을 만든 것이 아니라 2025년 1분기와 4분기 고점 부근에서 비슷한 크기의 두 고점을 형성했다는 차이가 있다.
단기 보유 고래의 손실도 시장 압박을 키우고 있다. 마르툰은 최근 155일 안에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지갑에 최소 1,000BTC를 보유한 단기 보유 고래들이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 보유 고래들은 현재 미실현 손익 기준 -164억 달러에 놓여 있으며,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깊은 스트레스 수준”이라고 밝혔다.
손익 지수가 아직 저평가 구간에 들어서지 않은 가운데 단기 보유 고래의 대규모 미실현 손실까지 겹치며, 시장은 바닥 확인보다 추가 조정 가능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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