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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약세장,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달러를 회복했지만, 예측시장과 기술적 지표는 추가 하락 가능성에 더 무게를 싣고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6월 10일(현지시간) 예측시장과 온체인 대시보드, 투자심리 지표에서 비트코인 투자자 다수가 추가 하락에 포지션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말 사이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밀린 뒤 가격은 다시 6만 달러 위로 올라섰지만, 시장에서는 최종 바닥을 확인하기 전 한 차례 더 급락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졌다.
암호화폐 분석가 윈터 솔저(Winter Soldier)는 예측시장 주문의 64%가 올해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쪽에 베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리마켓(Polymarket)은 비트코인이 2026년 말 전 5만 5,000달러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을 64%로 반영하고 있다. 윈터 솔저는 예측시장 주문의 65%도 연말 전 5만 달러 하회 쪽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윈터 솔저는 과거 사이클을 근거로 5만 달러를 확실한 바닥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전 사이클에서도 시장은 2만 8,000달러를 최종 저점으로 봤지만, 비트코인은 이후 1만 9,000달러와 1만 5,0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한 뒤 진정한 반전 구간에 도달했다. 그는 현재 흐름에서도 3만 5,000달러에서 3만 8,000달러 구간까지 밀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장기 가치 지표는 비트코인이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가까워졌음을 보여준다. 윈터 솔저가 제시한 레인보우 차트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매수 구간에 머물고 있으며, 해당 구간 체류 기간은 24일로 평균 18일보다 길다. 차트상 하단 밴드까지 남은 하락 폭은 5.5%, 상단 밴드까지 상승 여력은 27.2%로 제시됐다.
문제는 가격 구조가 아직 추세 반전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은 강한 음봉과 낮아지는 고점, 낮아지는 저점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도 거래량도 주중까지 계속됐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에서 6만 6,000달러 구간으로 반등하더라도 매수 신호가 아니라 추가 하락을 위한 불 트랩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시장의 결론은 비트코인이 확실한 바닥을 만들기 전 5만 달러까지 한 차례 더 고통스러운 하락을 겪을 수 있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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