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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이 2025년 10월 고점에서 물러난 뒤에도 10년 장기 수익률과 현물 ETF 수요를 앞세워 초보 투자자에게 여전히 강력한 장기 투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5월 27일(현지시간) 24/7월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2026년 5월 기준 7만 7,00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며 2025년 10월 기록한 12만 6,000달러 고점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냈지만, 투자자가 감내하기 어려운 급락을 반복해 온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2009년 거의 가치가 없는 상태에서 출발해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40%에서 60% 수준의 복리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금은 약 두 배 올랐고, 배당 재투자를 포함한 S&P 500은 세 배 이상 상승했다. 24/7월스트리트는 비트코인이 2013년 1,000달러, 2017년 1만 달러, 2024년 말 10만 달러를 차례로 돌파하며 주요 자산군을 압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급락 위험은 여전히 핵심 변수다. 비트코인은 2018년 84%, 2022년 77% 하락한 뒤에도 각각 회복해 새 고점을 세웠고, 2022년 말 약 1만 6,000달러 저점 이후 2025년 10월 12만 6,000달러까지 올랐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과거 하락장을 모두 회복했지만, 과거 패턴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수요 측면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가장 큰 구조적 변화로 제시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4년 1월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뒤 월가 자금이 일반 증권계좌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수 있는 통로가 열렸다. 신규 ETF는 약 두 달 만에 비트코인 가격을 3만 8,000달러 부근에서 7만 8,000달러까지 밀어 올렸고,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는 1,060억 달러 넘는 자산을 보유해 비트코인 전체 시장가치의 약 6%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장기 전망도 공격적이다. 번스타인(Bernstein)과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2030년 비트코인 가격을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전망했고, 피델리티(Fidelity)의 유리엔 티머(Jurrien Timmer)는 수요 모델을 바탕으로 2030년 100만 달러, 2038년에서 2040년 사이 최대 10억 달러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24/7월스트리트는 초보 투자자에게 저점 맞히기보다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분할 매수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설명하며, 100만 달러에서 매수를 시작해 2만 5,000달러 저점과 5만 달러 회복 구간을 거치면 실제 평균 매입 단가가 약 4만 4,444달러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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