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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암호화폐 ©
암호화폐 시장이 방향성을 잃고 횡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자금은 AI·중형 알트코인으로 빠르게 순환하는 모습이다. 니어프로토콜(NEAR)과 톤코인(TON), 더그래프(GRT) 등이 강세를 주도하며 시장 주도주가 하루 단위로 바뀌는 ‘알트코인 순환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5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현재 약 2조 5,700억달러 수준에서 정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추가 방향성을 탐색 중이며, 뚜렷한 추세 없이 중형 알트코인 중심 순환매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최근 24시간 기준 강세 종목으로는 니어프로토콜이 14% 급등했고, 더그래프는 5.6%, 톤코인은 4.5% 상승했다. 반면 지캐시(ZEC)는 5.9%, 대시(DASH)는 4.1%, 유니스왑(UNI)은 3.1%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비트코인(BTC)은 전일 한때 7만 7,800달러까지 반등했지만, 유럽장 초반 다시 1,000달러가량 밀리며 7만 6,00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현재 가격은 상승 중인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지지를 받는 모습이다. 특히 시장에서는 50일 이동평균선과 200일 이동평균선이 수 주 안에 교차하며 골든크로스가 형성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매체는 해당 신호가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과 전체 암호화폐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기관과 개인 투자자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최근 2주 동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총 17억 4,000만달러 자금이 유출됐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며 레버리지를 확대하고 있다.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은 과거에도 기관 자금 유출과 개인 레버리지 확대 조합이 반복적으로 대규모 청산 사태를 유발했다고 경고했다.
이더리움(ETH)에 대해서는 장기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MN트레이딩 창업자 마이클 반 데 포페는 현재 이더리움 가격대가 장기 포지션 구축에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거시경제 변수 영향으로 이더리움이 시장 대비 부진했지만, 여전히 온체인 생태계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여러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을 기반으로 산출되는 비트코인 지수 옵션 상품 상장을 승인했다. 이는 미국 증시 최초 사례다. 또한 스트래티지(Strategy)는 지난주 비트코인 추가 매수 대신 15억달러 규모 전환사채 조기 상환에 나섰으며, 마이클 세일러는 회사가 지난 5년 동안 사용해온 비트코인 운용 전략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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