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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결제/AI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이 XRP 레저를 단일 블록체인 생태계에 가두지 않고 여러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전략을 강화하면서, 엑스알피(XRP)의 국경 간 결제 활용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월 25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논평가 BankXRP는 리플이 크로스체인 라우터 스퀴드(Squid)에 투자한 것은 무작위 행보가 아니라 XRP 레저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스퀴드는 XRP 레저를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비트코인(Bitcoin, BTC), 스텔라(Stellar, XLM), 코스모스(Cosmos) 등과 함께 통합 체인으로 지원하며, 1,000개가 넘는 앱과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에서 네이티브 자산 간 스왑을 지원한다.
암호화폐 논평가 Xaif는 리플이 600만 달러 규모 스퀴드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리플이 단순히 XRP 레저 위에서만 사업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체인을 연결하는 인프라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퀴드가 100개 넘는 네트워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라우팅 거래량은 60억 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도 컨센서스 콘퍼런스에서 암호화폐 생태계는 앞으로도 여러 네트워크로 구성될 것이라며, 리플의 운영 범위를 XRP 레저 밖으로 넓히겠다는 방향을 시사했다.
리플의 확장 전략은 스테이블코인과 수탁 서비스에서도 확인된다. RLUSD는 XRP 레저뿐 아니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도 네이티브로 발행된다. 리플은 웜홀(Wormhole)과도 협력해 RLUSD를 베이스(Base), 옵티미즘(Optimism), 유니체인(Unichain) 등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로 확장하고 있다. 리플의 수탁 서비스도 XRP 레저에만 머물지 않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자산 수탁, 스테이킹 서비스까지 포함한다.
XRP 레저가 기관 채택을 겨냥해 프라이버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Xaif는 XRP 레저 개발진이 영지식 증명 기술을 네트워크에 통합해 거래 규모, 거래 상대방, 잔액을 공개 장부에서 숨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규제기관과 감사인은 선택적 공개 방식으로 필요한 내용을 검증할 수 있어 규제 준수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Xaif는 리플과 협력한 300개 넘는 은행 및 금융기관이 본격 진입 전 프라이버시 기능을 기다려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XRP 레저가 이미 결제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고, 3초에서 5초 안에 최종성이 확보되며 수수료도 낮다고 설명했다. 또 XRP가 온디맨드 유동성(ODL)을 통해 사전 예치 계좌 없이 법정화폐 간 즉시 연결을 지원한다며, 기존 국제 결제망과 경쟁하기 어려운 수준의 결제 효율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기사 작성 시점 XRP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약 1.34달러에 거래되며 최근 24시간 동안 하락했다. 리플의 스퀴드 투자, RLUSD 확장, 수탁 서비스 다변화, XRP 레저의 프라이버시 기능은 XRP를 단순 결제 토큰이 아닌 다중 체인과 기관 금융을 잇는 인프라 자산으로 키우려는 전략의 핵심으로 부각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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