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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지캐시(Zcash, ZEC)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7(NU7) 테스트넷을 가동하며 처리 속도 개선에 나섰다. 핵심은 블록 생성 시간을 기존 75초에서 25초로 줄이는 것이다. 유투데이는 5월 22일(현지시간) 이번 업그레이드로 거래 확인 속도가 세 배 빨라지고 네트워크 처리량은 두 배 늘어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NU7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속도 개선을 넘어 지캐시 네트워크 구조를 재정비하는 성격이 강하다. 블록 생성 시간이 짧아지면 고아 블록 발생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지캐시는 피어 동기화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보강했다.
채굴자 수익 보호 장치도 새로 도입된다. 네트워크 지속가능성 메커니즘(NSM)은 거래 수수료 일부를 소각하지 않고 장기적인 채굴자 지원을 위한 특별 기금에 적립하는 방식이다. 반감기 이후 채굴자가 받는 코인 수량이 줄어든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스팸 거래 차단 방식도 바뀐다. 기존에는 최대 1,100개 주소가 포함된 대형 거래로 네트워크에 부담을 주면서도 낮은 기본 수수료만 내는 방식이 가능했다. NU7은 입력과 출력 등 각 논리적 행위마다 수수료를 계산하도록 바꿔, 일반 거래 비용은 낮게 유지하되 대형 스팸 거래 비용은 수백 배까지 커지도록 설계했다.
다만 새로운 v6 거래 형식은 이번 배포에서 제외됐다. 복잡한 코드 변경이 네트워크 안정성을 해칠 수 있고, 레저와 키스톤 하드웨어 지갑 호환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프라이빗 스테이블코인이나 맞춤형 토큰 발행·스와프를 지원하는 지캐시 실드 자산(ZSAs) 출시도 뒤로 밀렸다.
헬리우스 최고경영자 머트 뭄타즈(Mert Mumtaz)는 지캐시가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장 반응은 기술 변화에 비해 차분한 흐름을 보였으며, 업그레이드가 테스트넷에서 안정성을 입증하고 메인넷 출시 일정을 확정하는 과정이 향후 핵심 관건으로 남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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