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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1억 318만 353달러 규모의 XRP 대량 이체가 포착되며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서비스 웨일 얼러트(Whale Alert)는 최근 24시간 동안 7,317만 9,900XRP가 익명 지갑에서 또 다른 익명 지갑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체는 특정 거래소 유입이나 매도 정황이 확인된 거래가 아니라는 점에서 대형 보유자의 지갑 재배치 가능성과 시장 내 수급 변화를 둘러싼 관심을 키웠다.
유투데이는 5월 21일(현지시간) 1억 달러 규모의 XRP 이동이 암호화폐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웨일 얼러트가 공개한 거래 내역에 따르면 7,317만 9,900XRP는 1억 318만 353달러로 평가됐으며, 송금 지갑과 수신 지갑은 모두 익명 지갑으로 표시됐다. 대형 이체는 단일 거래만으로 가격 방향을 확정할 수 없지만, XRP 고래 보유자들의 움직임이 확대되는 시점과 맞물리며 시장의 해석이 분분해졌다.
이번 대형 이체는 XRP 고래 지갑의 축적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샌티먼트(Santiment)는 5월 중순 기준 최소 1,000만XRP를 보유한 지갑들이 총 458억 3,000만XRP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5월 이후 최대 규모로, 당시 평가액은 약 685억 달러였다. 유투데이는 해당 물량이 전체 공급량의 68% 이상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XRP 관련 지표가 부각됐다. CME그룹(CME Group)은 XRP 선물 출시 1년을 맞아 누적 거래량 132만 계약, 명목 거래대금 62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86억XRP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투데이는 CME그룹의 XRP와 마이크로 XRP 선물 계약이 XRP 가격 노출 수단을 제공해 왔으며, 출시 이후 관심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격 흐름은 아직 뚜렷한 반전 구간에 진입하지 못했다. XRP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0일 이동평균선인 1.394달러 아래로 내려갔지만, 1.30달러 위를 지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소로 제시됐다. 5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할 경우 XRP는 1.61달러 구간까지 반등을 노릴 수 있으며, 이 구간에서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
유투데이는 XRP가 1.61달러 위를 유지하면 추세 전환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경우 XRP는 2달러, 이후 2.40달러까지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 반대로 하락세가 이어지면 매도세가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1.27달러 지지선 이탈 가능성이 커진다. 이 구간이 무너지면 XRP는 1.11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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