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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투자 심리, 암호화폐 고래/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하락과 함께 소셜미디어상에서 투자자들의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개미들의 투매를 기회 삼아 고래들의 대규모 매집이 이어지며 반등의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
5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기업 샌티먼트(Santiment)는 X(구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의 긍정/부정 투심 지수가 최근 자산 가격의 조정과 함께 0.94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상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이 긍정적인 여론을 넘어서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며, 지난 4월 2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얼마 전 회복 랠리 당시 투자자들 사이에 포모(FOMO, 소외되는 것에 대한 공포) 분위기가 형성되며 투심 지수가 급등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역사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대중의 일반적인 심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처럼 약세 여론이 지배적인 상황이 오히려 비트코인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샌티먼트는 개인 투자자들이 완만한 하락세에 공포 반응을 보이며 코인을 던지는 와중에, 대다수가 추가 폭락을 예상할 때 오히려 가격이 반등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투심 지수가 극단적인 공포를 나타내는 퍼드(FUD, 두려움과 불확실성) 구역까지는 진입하지 않아, 완벽한 바닥 신호로 보기에는 아직 이른 상태다.
개인 투자자들이 흔들리는 사이 시장의 거대 세력인 고래들은 지난 1년간 비트코인을 무섭게 쓸어 담은 것으로 확인됐다. 샌티먼트가 공개한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을 최소 100BTC 이상 보유한 고래 지갑 수는 총 2만 229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764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규모로, 정확히 1년 전과 비교해 고래 지갑 수가 11.2%나 급증한 수치다. 현재 가치로 최소 770만 달러 이상을 굴리는 이 지갑들은 시장의 핵심 세력인 기관 투자자 및 장기 보유자들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이처럼 장기적인 고래 유입 트렌드는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함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로 꼽힌다. 시장에 참여한 개인 투자자들은 눈앞의 단기 하락에 속아 물량을 넘기고 있지만, 대형 자금력을 갖춘 고래들은 오히려 이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며 물량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뉴스BTC 기사는 소셜미디어의 약세 여론 전환이 개미들의 항복 매도를 유도하고 있으며, 고래들의 독점력이 심화됨에 따라 조만간 기습적인 반등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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