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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은행권의 글로벌 결제 자산으로 채택될 경우 3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이 전망은 단순 가격 예측이 아니라, XRP가 대규모 국제 결제망에서 실제 유동성 통로로 작동하려면 높은 가격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기반한다.
5월 14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차루산XRP(CharuSan XRP)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된 뒤 XRP가 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해당 법안 통과 이후 은행들이 XRP를 전 세계적으로 채택하기 시작하면 토큰 수요가 확대되고, 더 많은 자본이 XRP를 통해 이동하면서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봤다.
차루산은 XRP가 5달러나 10달러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은 은행 인프라 작동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온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리플(Ripple)이 이미 볼란테(Volante), ACI, 월드와이드(Worldwide), 피나스트라(FINASTRA) 등 주요 인프라 제공업체와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들 기업은 개별 은행처럼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수천 개 금융기관을 동시에 연결하는 거대한 네트워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플이 모든 은행과 일일이 개별 계약을 체결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중앙 클라우드와 연결되는 순간 해당 시스템에 묶인 은행들이 XRP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다는 논리다. 차루산은 소프트웨어 세계의 확산 속도를 고려하면 XRP의 시장 가치 상승이 수년씩 걸릴 것이라는 견해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봤다.
차루산은 XRP가 10달러에서 20달러 수준에 머물 경우 거대한 국제 결제 물량을 처리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XRP 가격이 높아질수록 대규모 글로벌 송금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도 커진다며, 300달러 가격대가 투기적 숫자가 아니라 결제 인프라상 필요한 규모라고 강조했다.
그는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XRP 대신 글로벌 은행 송금에 쓰일 것이라는 주장도 반박했다. 차루산은 RLUSD 공급량이 15억 개에 불과해 수조 달러 규모의 예탁결제원(DTCC) 이전이나 전 세계 1만 3,000개 은행 중 0.10%의 수요도 감당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반면 XRP는 유통량이 617억 개를 넘는 만큼 글로벌 결제 자산 역할에 더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변동성과 병목 현상을 줄이려면 XRP의 높은 시장 가치가 수학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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