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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다노(ADA)/AI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 고래 투자자들이 가격 폭락 속에서도 매집을 멈추지 않으면서 보유량이 2020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시장에서는 장기 반등을 노린 ‘조용한 축적’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5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 ADA) 고래 지갑들은 최근 수개월 동안 가격 하락에도 지속적으로 ADA를 매집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샌티먼트(Santiment) 온체인 데이터 기준 100만ADA 이상을 보유한 지갑들의 총 보유량은 현재 250억9,000만ADA까지 증가했다. 이는 약 65억2,000만달러 규모로, 전체 ADA 공급량의 약 67.47%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매체는 카르다노 고래들이 2023년 말부터 꾸준히 ADA를 사들여 왔다고 분석했다. 특히 ADA 가격은 2024년 12월 이후 장기간 약세 흐름에 갇히며 77% 이상 하락했지만, 대형 투자자들은 오히려 보유량을 늘리며 사상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FX스트릿은 이 같은 흐름이 고래 투자자들이 카르다노 생태계와 스마트컨트랙트 네트워크 성장 가능성에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규제 기대감 역시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매체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이 2026년 말 이전 통과될 경우 카르다노를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시장이 더 높은 규제 명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기관 자금 유입 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ADA가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ADA/USD 주봉 차트 기준 카르다노는 최근 2022년 약세장 당시 지지선 역할을 했던 0.24달러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FX스트릿은 현재 ADA가 2021년 강세장 이후 이어진 장기 하락 삼각형 패턴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향후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 흐름이 계속될 경우 ADA가 장기 하락 삼각형 상단 저항선 방향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고래들의 매집 속도가 둔화될 경우 현재 지지 추세선이 붕괴되며 추가 급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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