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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장기 보유자 공급량이 1,480만 BTC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체인 지표상 155일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물량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시장 변동성에도 매도보다 보유를 택하는 투자자 확신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이니스트는 12일 온체인·사이클 분석가 루트(Root)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공급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장기 보유자는 155일 넘게 비트코인을 이동하지 않고 보유한 투자자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보유 기간이 길수록 코인을 움직일 가능성이 낮아지는 만큼, 이 집단은 시장에서 강한 보유 성향을 가진 투자자로 분류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유자 집단은 보유 기간을 기준으로 장기 보유자와 단기 보유자로 나뉜다. 단기 보유자는 보유 기간이 짧아 가격 변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약한 손으로 평가되는 반면, 장기 보유자는 흔히 다이아몬드 핸드로 불리는 강한 보유자 집단에 해당한다.
루트가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 공급량은 2025년 하반기 감소했다. 당시 장기 보유자들은 오랜 보유에 따른 이익을 실현했고, 이후 비트코인 가격 하락 구간에서는 일부 공포성 항복 매도도 나타났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2월 저점 부근을 형성한 뒤 해당 지표 흐름은 다시 반전됐다.
이후 장기 보유자 공급량은 꾸준히 증가했고, 최근 1,480만 BTC에 도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단기 가격 변동에도 보유 성향을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제시됐다.
다만 장기 보유자 공급량 증가가 현재 진행 중인 즉각적 매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장기 보유자 지표는 최소 155일 이상 보유된 비트코인만 포함하기 때문에, 최근 상승은 지금의 신규 매집보다 과거 매수 물량이 장기 보유 기준에 편입된 결과로 해석해야 한다. 반대로 매도는 코인이 이동하는 즉시 보유 기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지표에 곧바로 반영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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