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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반감기/챗GPT 생성 이미지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비트코인 상승·하락장 사이클 지표가 2023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녹색 신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반등 흐름을 이어가면서 해당 지표는 하락장 구간을 벗어나 초기 상승장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됐다.
뉴스BTC는 12일 크립토퀀트 퀵테이크(Quicktake)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상승·하락장 사이클 지표가 최근 시장 국면 전환을 가리키는 신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지표는 비트코인이 현재 어느 시장 사이클에 위치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온체인 기반 지표다.
해당 지표는 크립토퀀트의 손익 지수(P&L Index)를 기반으로 한다. 손익 지수는 여러 핵심 온체인 지표 데이터를 결합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태를 하나의 점수로 나타내며, 이 지수와 365일 이동평균선의 관계가 시장 국면 전환과 연결되는 것으로 설명됐다. 상승·하락장 사이클 지표는 두 값의 차이를 추적해 시장이 극단적 구간에 있는지, 또는 전환 국면에 가까운지를 보여준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표는 2월 초 가격 급락 이후 깊은 음수 구간으로 떨어지며 극단적 하락장 영역을 나타냈다. 다만 이 구간에 머문 기간은 짧았고, 비트코인이 빠르게 안정을 찾으면서 3월과 4월에는 하락장 영역에 머물렀다. 이 기간 손익 지수는 365일 이동평균선보다 충분히 낮은 수준에 있었지만 극단적 괴리까지는 확대되지 않았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되면서 상승·하락장 사이클 지표의 음수 폭도 줄어들었다. 5월 랠리가 이어지자 지표는 하락장 영역을 완전히 벗어났고, 현재 값은 초기 상승장 단계인 녹색 구간을 가리키고 있다. 뉴스BTC는 역사적으로 이 구간이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전환으로 이어진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신호가 반드시 상승장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2019년과 2023년에도 유사한 신호가 나타났지만, 2022년 3월에는 같은 녹색 신호가 새로운 상승장 확인이 아니라 비트코인의 국지적 고점으로 작용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이후 더 넓은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8만 7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0.5% 하락했다. 이번 사이클 지표의 녹색 전환은 초기 상승장 신호와 국지적 고점 가능성이 동시에 거론되는 구간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시장의 다음 방향성을 가를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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