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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부탄의 겔레푸 마인드풀니스 시티(Gelephu Mindfulness City, GMC)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패스트트랙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하며 아시아의 새로운 암호화폐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5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부탄의 특별 경제 구역인 겔레푸 마인드풀니스 시티는 전 세계 디지털 자산 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한 면허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탄은 풍부한 수력 발전 에너지를 활용해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등 가상자산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번 조치는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부탄 내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이다.
겔레푸 마인드풀니스 시티 당국은 기업들이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와 유사한 체계를 구축했다. 라이선스를 취득한 기업은 세제 혜택과 더불어 부탄의 친환경 에너지를 우선적으로 공급받는 특전을 누린다. 부탄 국왕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Jigme Khesar Namgyel Wangchuck)는 마음 챙김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 시티 건설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직접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 운용사와 거래소들이 이미 부탄의 행보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입주 문의를 이어가고 있다.
부탄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수천 BTC를 보유한 주요 홀더로 알려져 있다. 국영 투자 기관인 드루크 홀딩 앤 인베스트먼트(Druk Holding and Investments, DHI)는 비트코인 현물 ETF 수익 구조와 유사하게 대규모 채굴 시설을 운영 중이다. 겔레푸 마인드풀니스 시티의 신속 면허 프로그램은 이러한 국가적 에너지 인프라를 민간 기업과 공유하여 경제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부탄은 명확한 법적 틀을 마련하여 가상자산 기업들이 직면한 규제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제 표준을 준수하면서도 유연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스테이블코인이나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인접한 인도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부탄의 안정적인 정치 상황과 친기업적인 정책 기조를 높게 평가하며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부탄의 이러한 시도는 자원 부국이 아닌 기술 부국으로 거듭나려는 국가 전략의 핵심이다. 겔레푸 마인드풀니스 시티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경제 영토 확장은 향후 부탄의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기업들의 유입은 부탄 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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