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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바닥을 선언했다.
5월 12일(현지시간) 헤이즈는 최근 8만 500달러까지 하락했던 시점이 이번 조정의 최저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유동성 공급 확대로 가격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긴축 종료와 달러 유동성 개선이 비트코인 상승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헤이즈는 컨센서스 마이애미 2026 행사에서 시장 내러티브가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인공지능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가 컸으나 이제는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 심화로 화폐 발행이 가속화되는 중이다. 헤이즈는 "전쟁은 화폐 증발을 의미하며 비트코인 가치를 높이는 기폭제가 된다"라고 강조했다.
금융 시스템 내 신용 창출 능력 확대도 비트코인에 긍정적이다. 올해 4월부터 시행된 강화된 보충적 레버리지 비율 규제로 상업 은행의 대출 여력이 1조 3,000억 달러 늘었다. 전쟁 물자 조달을 위한 신용 수요가 늘면서 뱅킹 신용 승수는 3배에 이를 전망이다. 헤이즈는 유동성 팽창이 실물 경기 위축을 막고 비트코인 자금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4만 5,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목표가를 제시했다. 그는 현재 포트폴리오의 95%를 롱 포지션으로 유지하고 있다. 현금 비중은 5% 수준이다. 알트코인 시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헤이즈는 유통되는 알트코인의 99%가 장기적으로 생존 가치가 없는 코인이라고 비판했다. 투자자들이 규제보다 통화 공급량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트코인은 국가 통제에서 벗어난 가치 전송 수단으로 본연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8만 1,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이유가 제도권 승인 때문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은행망 밖에서 자유롭게 가치를 이동시키는 유용성이 가격을 떠받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유동성 공급이 재개되면서 비트코인은 다시 강력한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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