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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Elon Musk), 도지코인(DOGE)/AI 생성 이미지 ©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이 비트코인보다 실제 화폐에 더 가깝다”고 다시 강조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통화 논쟁이 재점화됐다. 거래 수수료와 인플레이션 구조 차이가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5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렉스 프리드먼 팟캐스트에서 도지코인(DOGE)이 비트코인(BTC)보다 실사용 화폐로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이 비트코인보다 거래량이 많고 전송 수수료도 저렴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머스크는 특히 비트코인의 디플레이션 구조가 실제 결제 수단으로는 한계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화폐는 사람들이 쉽게 소비하지 않게 된다”며 “통화 공급량이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구조에는 일정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도지코인은 인플레이션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사용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이러한 주장이 미국 규제기관의 암호화폐 분류 체계와도 일부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비트코인을 장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디지털 상품’으로 바라보고 있는 반면, 도지코인 같은 밈코인은 ‘디지털 수집품’ 성격에 가깝게 분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도지코인 지지를 반복해왔다. 그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일부 상품 결제에 도지코인을 도입했으며, 공개 석상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라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그의 발언이 도지코인 투자 심리에 꾸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매체는 머스크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여전히 가치 저장 수단으로 강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도지코인은 결제 효율성과 낮은 거래 비용 측면에서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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