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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UBS그룹(UBS Group)이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엑스알피(XRP) 관련 ETF 보유 사실을 공개했다. 세계 최대 자산관리사로 꼽히는 UBS가 XRP 노출을 확대하면서 기관 투자자의 가상자산 편입 흐름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넘어 주요 알트코인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코인게이프는 5월 6일 UBS그룹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고를 통해 그레이스케일(Grayscale) XRP ETF 투자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코인게이프는 UBS의 이번 보유 내역 공개가 고객들의 가상자산 거래와 토큰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XRP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UBS는 그레이스케일 XRP ETF 31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지분 가치는 약 8,248달러로 집계됐다. 또 볼러틸리티 쉐어스(Volatility Shares) XRP ETF 19만 7,369주도 보유하고 있고, 해당 가치는 약 150만 달러로 평가됐다.
코인게이프는 UBS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등 XRP 현물 ETF 노출을 늘리는 주요 금융기관 대열에 합류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파머스앤머천츠인베스트먼트(Farmers & Merchants Investments)는 비트와이즈(Bitwise) XRP ETF 2,374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가치는 약 3만 5,681달러로 집계됐다.
UBS의 가상자산 포트폴리오는 XRP에 그치지 않는다. 코인게이프는 UBS가 상장지수펀드를 통해 솔라나(Solana, SOL), 도지코인(Dogecoin, DOGE), 폴카닷(Polkadot, DOT)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여러 디지털 자산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 트럼프 일가와 연결된 아메리칸비트코인(American Bitcoin Corp.) 주식도 100만 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다.
UBS는 규제 명확성이 커지는 흐름 속에서 올해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는 우선 스위스의 일부 프라이빗뱅킹 고객에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를 제공하기 위해 잠재적 파트너를 검토하고 있다.
UBS는 이후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아시아태평양과 미국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UBS그룹이 최근 기관 관심 확대 속에서 XRP를 검토했다고 전했다. UBS는 토큰화 전략도 함께 밀고 있으며, UBS 토크나이즈(UBS Tokenize)를 출시해 전통 금융사의 가상자산 채택 흐름에 발을 맞추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고객 수요, ETF 자금 유입,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기대감이 전통 금융사의 가상자산 채택을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UBS의 XRP ETF 보유 공개와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추진은 월가 자산관리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편입이 한 단계 더 확대되는 흐름으로 정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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