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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2024년 말 고점 이후 1년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한때 밈코인 시장을 장악했던 존재감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SHIB는 2024년 12월 0.00003284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매체는 시바이누가 2021년 강세장에서 가장 강력한 상승률을 기록했던 대표 밈코인이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시장 환경 변화와 투자 심리 위축 속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가장 큰 배경으로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을 지목했다. 2025년 들어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회피 성향을 강화하면서 밈코인 시장 전체가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2025년 말 두 차례 금리 인하 발표에도 시장 심리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했고, SHIB는 본격적인 위험회피 장세 이전부터 이미 하락 추세에 진입해 있었다고 분석했다.
시바이누 생태계 확장 시도도 기대만큼 시장 반응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다. 시바이누 개발팀은 2023년 시바리움(Shibarium) 레이어2 네트워크를 출시했고, 기업들의 웹3 전환을 지원하는 시브OS(ShibOS) 플랫폼과 메타버스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그러나 매체는 이 같은 서비스들이 대규모 이용자 채택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밈코인 특유의 ‘온라인 화제성 의존 구조’ 역시 문제로 지적됐다. 최근 몇 년 동안 솔라나(SOL) 기반 페페(Pepe, PEPE), 봉크(Bonk, BONK) 등 신규 밈코인이 잇따라 등장하며 시장 관심이 분산됐다는 것이다. 매체는 이 과정에서 SHIB의 대중적 화제성과 영향력이 과거 대비 약해졌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밈코인의 경우 지속적인 커뮤니티 관심과 온라인 화제성이 유지되지 않으면 빠르게 시장 존재감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SHIB 역시 최근 몇 년 동안 이런 흐름 속에서 점차 힘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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