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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규제, 암호화폐 법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AI 생성 이미지 ©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이 이르면 6월 말 백악관에 도달하고, 7월 4일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서명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인게이프는 5월 6일(현지시간) 공화당 상원의원 버니 모레노(Bernie Moreno)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처리 일정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모레노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암호화폐 규제 분야에서 많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니어스(GENIUS) 법안 통과 이후 다음 주 상원에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심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레노 의원은 해당 법안을 둘러싼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도 인정했다. 여러 위원회가 관할권을 갖고 있어 이를 하나의 정리된 패키지로 묶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법안이 6월 말 전이면 트럼프에게 올라갈 수 있으며, 7월 4일 전 법률로 서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게이프는 상원 심사 일정이 아직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이 5월 중 심사 개시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예측 시장에서도 법안 통과 기대감은 높아졌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해당 법안의 통과 가능성은 한때 69%까지 상승한 뒤 60% 초반대에서 안정됐다. 이 같은 변화는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가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문제를 두고 타협점을 찾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적 변수도 법안 처리 속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알렉스 손(Alex Thorn)은 상원 장악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지금이 법안 처리의 중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상원 은행위원회 지도부가 바뀔 경우 법안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상원 은행위원회 팀 스콧(Tim Scott) 위원장도 법안이 ‘레드존’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위원회가 결정적인 조치에 가까워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코인게이프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이미 하원을 초당적 표결로 통과했으며, 상원 지도부가 향후 표결을 앞두고 공화당의 전면적인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상원 심사와 정치적 일정,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합의 여부가 맞물린 분수령에 서 있다. 모레노 의원의 전망대로 7월 4일 전 서명이 이뤄질 경우 미국 가상자산 시장은 규제 명확성을 바탕으로 제도권 편입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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