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토비트코인(BTC), 사토시 나카모토/AI 생성 이미지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비트코인(Bitcoin, BTC)을 강제로 동결하거나 회수하려는 논의가 생태계에 치명적인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투데이는 5월 5일(현지시간) 호스킨슨이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 양자컴퓨터 보안 논쟁을 두고 카르다노의 거버넌스 전략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논쟁의 핵심은 양자컴퓨터가 오래된 비트코인 주소를 공격해 사토시의 비트코인을 가져가도록 둘 것인지, 아니면 네트워크 차원에서 해당 자산을 강제로 동결할 것인지에 있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이 오래된 주소의 자산을 몰수하거나 동결하는 방식으로 양자 보안 문제를 해결하려 할 경우 생태계가 둘로 갈라지고 파괴적인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에서 막대한 자산의 운명이 깃허브 논쟁 속에서 결정되는 반면, 카르다노는 이미 온체인 거버넌스를 통해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투데이는 사토시의 비트코인 보유분이 파토시 패턴 기준으로 886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호스킨슨은 이처럼 거대한 자산과 네트워크 신뢰를 둘러싼 결정이 혼란스러운 논쟁에 맡겨지는 현실이 탈중앙화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입증한다고 봤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가 확장성 대신 거버넌스에 치중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셸리(Shelley) 이전부터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이 계속 진행됐으며, 레이오스(Leios)와 페라스(Peras) 프로토콜, eUTXO와 영지식증명 기반 레이어2 전략 등 이미 설계된 해법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기능을 언제 어떻게 활성화할지는 창립자 개인이 아니라 커뮤니티가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투데이는 카르다노가 2026년 5월 기준 dRep와 헌법위원회 투표를 통해 온체인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스킨슨은 과학적 방법론과 거버넌스가 속도를 늦추는 장치가 아니라, 지금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직면한 위기와 같은 상황에서 생태계를 보호하는 보험 장치라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논쟁은 양자컴퓨터 보안 문제를 넘어 탈중앙화 네트워크의 사회적 합의와 재산권을 어디까지 조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확대되고 있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이 170만BTC를 동결할지, 해킹 위험을 감수할지의 선택 앞에 놓인 반면 카르다노는 정당한 사회적 계약을 통해 위기를 처리할 수 있는 모델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