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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USD),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급락하며 미국 투자자 수요 둔화와 가격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비트코이니스트는 5월 ㄴ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4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가격과 다른 주요 글로벌 거래소 가격을 비교해 미국 투자자 수요를 가늠하는 지표다. 이 수치가 플러스를 유지하면 미국 매수세가 강하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마이너스로 돌아서면 코인베이스 내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매도 압력이 커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비트코이니스트는 4월 비트코인 반등 당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상승이 가격 회복과 맞물렸다고 전했다. 4월 8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지표가 꾸준히 플러스를 유지하는 동안 비트코인은 6만 6,000달러 부근에서 7만 9,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미국 기반 투자자와 ETF 시장의 수요가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 흐름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최근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급락하면서 시장 분위기는 달라졌다. 4월 말과 5월 초 가격 하락 시점에도 지표 약화가 동반됐으며, 이후 가격이 일부 손실을 회복했음에도 미국 현물 수요가 이전만큼 강하지 않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분석가들은 가격이 오르는 동안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뒷받침되지 않는 흐름을 위험 신호로 보고 있다.
시장 분석가 크립토 타이스(Crypto Tice)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의 마이너스 전환을 현재 시장의 위험한 괴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는 이번 사이클에서 주요 반전이 나타나기 전 반복됐던 패턴이라고 지적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상승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번 지표 변화는 비트코인 반등의 질에 대한 의문을 키우고 있다. 가격 자체는 단기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기반 매수세와 기관 수요를 보여주는 프리미엄이 약해진 만큼 추가 상승의 지속성에는 부담이 커졌다. 시장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회복 여부를 비트코인 단기 방향성의 핵심 변수로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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