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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고다솔
기관 투자자들이 채굴자들이 새로 찍어내는 물량보다 무려 5배나 빠른 속도로 시장의 비트코인(BTC)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과거 이러한 엄청난 규모의 매집은 예외 없이 강력한 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머지않아 97,000 달러를 돌파하는 역대급 강세장이 펼쳐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5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의 창립자인 찰스 에드워즈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거대 자본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축적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그는 기관의 전반적인 투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비트코인 간접 투자의 핵심 창구인 기업 재무 자산과 상장지수펀드의 보유량 변화를 합산하여 분석했다.
분석가가 공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 변화율은 수직으로 치솟으며 대규모 자금이 시장에 밀려들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업의 재무 자산 편입과 상장지수펀드 시장 양쪽 모두에서 매수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전체적인 기관 매집 규모를 강하게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현재 기관의 매수 강도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새롭게 생성되는 공급량을 아득히 넘어섰다는 것이다. 찰스 에드워즈는 기관들이 매일 채굴되는 비트코인 신규 공급량의 500% 이상을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공급량의 변화율은 반감기를 거치며 절반으로 뚝 떨어진 반면, 거대 자본의 식욕은 오히려 폭발하면서 극심한 공급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는 과거에 기관의 매수세가 이 정도 수준에 도달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이 어김없이 강력한 상승장을 연출했다고 강조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전 사례들을 돌아볼 때 이러한 대규모 매집이 발생한 후 1개월 동안의 평균 수익률은 24%에 달했다. 만약 이번에도 동일한 역사적 패턴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조만간 97,000 달러 선까지 수직 상승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시장의 시선은 이러한 폭발적인 매수세의 지속 여부에 쏠려 있다. 현재의 가파른 축적 흐름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이어질지, 아니면 지난 3월처럼 단기적인 현상에 그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갈지가 향후 비트코인 가격 향방을 결정지을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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