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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양자컴퓨터/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의 양자컴퓨터 보안 안전성 논쟁이 확산되는 가운데, 실제 데이터 분석 결과는 단순한 낙관론과는 거리가 있는 복합적인 구조로 나타났다.
5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XRP 레저(XRP Ledger) 내 계정 780만 개를 분석한 결과 상당수 자산이 이른바 ‘양자 노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에 따르면 약 56만 개 계정에 걸쳐 768억 XRP가 공개키 노출 상태로 분류됐다. 한 번이라도 거래를 수행한 지갑은 공개키가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향후 양자컴퓨터 발전 시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구조다.
반면 한 번도 거래하지 않은 지갑은 공개키가 노출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상태로 평가된다. 현재 전체 계정 중 약 27.2%에 해당하는 231억 6,000만 XRP만이 이러한 의미에서 ‘양자 안전’ 구간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위험은 단순한 암호 기술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분석을 수행한 검증자는 양자 리스크가 기술뿐 아니라 거버넌스와 사용자 이동 문제까지 결합된 복합 과제라고 지적했다.
공급 측면에서도 상반된 흐름이 동시에 나타났다. 리플(Ripple)은 4건의 거래를 통해 총 10억 XRP를 에스크로에서 해제했다. 동시에 약 70억 XRP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며 매도 압력 감소 신호가 나타났지만, 신규 공급이 다시 시장에 유입되며 단기적으로 상쇄 효과가 발생했다.
현재 XRP 레저에는 약 780만 개 활성 계정이 존재하며, 약 333억 XRP가 여전히 에스크로 상태로 남아 있다. 2017년 이후 소각된 물량은 약 143억 XRP로 집계됐다.
결국 XRP의 양자 보안 논쟁은 단순히 ‘안전하다’ 또는 ‘위험하다’로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다. 상당한 물량이 구조적으로 노출돼 있지만, 동시에 사용자 대응과 시스템 업그레이드 여지가 존재하는 복합적 상황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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