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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 창시자로 추정되는 고래 지갑에서 수조 개의 토큰이 대형 거래소로 이동했다. 이후 시장 전반에 물량 폭탄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며 대형 보유자들의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5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 생태계의 거물급 고래들이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로 수십억 개의 자산을 잇따라 입금하며 비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움직임은 시바이누의 신비로운 창시자인 료시(Ryoshi)와 연결된 것으로 의심받는 초기 지갑들이 활동을 재개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특히 료시가 과거에 매집했던 엄청난 규모의 물량을 시장에 한꺼번에 던질 수 있다는 이른바 료시 덤프 설이 확산하며 투자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키고 있다.
온체인 분석 결과 최근 바이낸스로 유입된 시바이누 물량은 수십억 SHIB 단위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단순한 차익 실현을 넘어선 리스크 관리 차원의 이동으로 풀이된다. 초기 투자자 그룹에 속한 특정 고래는 최근 8,000억 SHIB를 매도하여 약 49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대규모 매도세는 시바이누 가격이 주요 지지선을 방어하는 데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연쇄적인 패닉 셀을 유도하고 있다.
시바이누 가격은 2026년 초 대비 11.43% 하락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고래들의 거래소 입금 소식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상 상대강도지수는 중립 이하의 수치를 기록하며 매수세가 실종되었음을 보여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하락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고래들이 보유한 물량이 전체 유통량의 60%를 넘는 상황에서 이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가 시장 전체의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료시의 지갑으로 추정되는 계정들이 자산을 여러 주소로 분산하며 추적을 피하려는 정황이 포착된 점도 시장의 의구심을 키우는 대목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러한 자산 분할이 규제 당국의 감시를 피하거나 대규모 매도를 준비하는 전조 현상일 수 있다고 진단한다. 시바이누 개발팀은 생태계 확장을 위해 시바번 활동과 레이어2 네트워크인 시바리움(Shibarium)의 성과를 강조하고 있으나 창시자의 물량 투하 공포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시바이누가 독자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대형 보유자들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료시와 관련된 지갑의 향후 움직임은 시바이누의 장기적인 생존 여부를 결정지을 가장 위험한 변수로 꼽힌다. 5월 중 거래소로 유입된 수십억 SHIB의 실제 매도 전환 여부가 시바이누 가격의 바닥을 결정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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