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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골드만삭스(Goldman Sachs)/AI 생성 이미지 ©
거대 기관 자본이 다시 움직이며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가운데, 엑스알피(XRP, 리플) 현물 ETF에 4월 한 달간 8,300만 달러가 넘는 뭉칫돈이 쏟아지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5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미국 내 엑스알피 현물 ETF는 4월 동안 8,39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지난 3월의 3,116만 달러 유출 충격을 완벽하게 딛고 일어섰다. 이에 힘입어 볼러틸리티 쉐어스의 XRPI 펀드는 장중 1.69% 상승한 7.81 달러를, 렉스-오스프리의 XRPR 펀드 역시 1.69% 오른 11.42 달러를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번 자금 유입의 핵심 배후에는 기관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1억 5,380만 달러 규모의 엑스알피 현물 ETF 포지션을 공개하며 월가의 확고한 신뢰를 증명했다. 비트와이즈 펀드는 카나리 캐피털을 제치고 자금 유입 1위로 올라섰으며, 제이피모건은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경우 출시 첫해에 최대 84억 달러의 자금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전체 엑스알피 현물 ETF의 총 운용 자산은 26억 달러에 달한다.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생태계 확장도 눈부시다. 일본의 거대 유통망인 라쿠텐은 4,400만 명의 포인트 사용자가 이를 엑스알피로 변환해 5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기업 최고재무책임자들을 겨냥한 리플 트레저리 플랫폼이 출시되었고, 알엘유에스디(RLUSD)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이 15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소매 결제와 기업 금융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가격의 향방을 가를 최대 승부처는 오는 5월 21일로 예정된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의 상원 은행위원회 심사 마감일이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어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스탠다드차타드의 전망치인 2.80 달러 도달도 무리가 아니라는 평가다. 아울러 5월 15일 연방준비제도 의장 교체 과정에서 비둘기파적 기조가 나타난다면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엑스알피는 현재 1.39 달러 부근에서 거대한 대칭 삼각 수렴 패턴을 완성해 가고 있다. 대장주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와중에도 나 홀로 기관 자금을 빨아들이며 독보적인 가치를 뽐내고 있다. 샌티먼트 지표 상 투자 심리가 극도의 공포에서 벗어나 바닥을 다지는 가운데, 기술적 저항선인 1.45 달러를 강한 거래량과 함께 돌파한다면 2.15 달러를 향한 폭발적인 상승 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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