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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비트코인(Bitcoin, BTC)을 둘러싼 시장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가운데, 일부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강한 상승 전환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근 8만 3,000달러 부근에서 거절당한 뒤 변동성이 커졌지만, 시장 전반의 약세 전망과 달리 비트코인이 포물선형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이니스트는 5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페르가니(Crypto Fergani)를 인용해 시장 대부분이 비트코인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립토 페르가니는 5월 21일 X(구 트위터) 게시글에서 “모두가 약세론자가 됐고, 모두가 더 낮은 목표가를 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 부정적인 가격 전망이 쏟아지고 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약세 재료는 없다고 주장했다.
크립토 페르가니는 주요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채택 속도도 더 빨라지고 있다고 봤다. 그는 현재 시장 흐름이 하락장이 아니라 상승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다고 판단했다. 비트코인 약세장이 아직 이어지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은 다가올 상승 랠리를 놓칠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곧 포물선형 상승에 들어가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근거로는 2022년 사이클 당시 흐름을 제시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약세와 횡보 흐름을 거친 뒤 54.2% 급등했다. 크립토 페르가니는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전개될 수 있다고 봤다.
크립토 페르가니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알트코인 전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알트코인이 평균 50배에서 100배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함께 제시한 차트에서는 비트코인이 7만 4,000달러 위 구간에서 12만 8,0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시됐다. 상승폭은 72%를 넘는 수준이다.
반대 전망도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비(Bee)는 비트코인이 실제 저점을 형성하기 전 시장 사이클의 마지막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비는 비트코인이 2025년 10월 12만 6,000달러 위에서 고점을 기록한 뒤 모든 반등마다 매도 압력을 받았다고 봤다. 그는 매도 이후 회복세가 매번 약해졌고, 강세 모멘텀이 점차 줄었다고 진단했다.
비는 비트코인 하락이 더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매주 저점을 외치지만 시장이 이를 번번이 무너뜨리는 국면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을 모두 털어내는 강한 매도 국면이 나오기 전까지 낮아지는 고점과 저점 패턴을 이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는 비트코인이 4만 7,000~5만 2,000달러 구간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구간은 현재 시장 사이클의 최종 저점이 될 수 있는 가격대로 제시됐다. 시장에는 포물선형 상승론과 급락 후 바닥론이 동시에 제기되며 비트코인 향방을 둘러싼 시각차가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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