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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범죄, 자금 동결/AI 생성 이미지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l, OFAC)이 마약 밀매와 암호화폐 기반 자금세탁에 연루된 멕시코 카르텔 관련 개인과 기관에 제재를 부과했다. 제재 대상은 시날로아 카르텔(Sinaloa Cartel)의 펜타닐과 기타 마약 밀매 수익을 세탁하는 네트워크를 이끈 인물과 조직이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재무부 발표를 인용해 해당 자금세탁 조직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범죄 수익을 멕시코로 돌려보냈다고 보도했다. 미국 당국의 다년간 조사 결과 헤수스 곤살레스 페누엘라스(Jesus Gonzalez Penuelas)는 미국 내 불법 마약 밀매 네트워크를 이끌었고, 아르만도 데 헤수스 오헤다 아빌레스(Armando de Jesus Ojeda Aviles)는 시날로아 카르텔을 대신해 범죄 수익 세탁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은 시날로아 카르텔을 해외 테러 조직(Foreign Terrorist Organization, FTO)으로 지정했다. 해당 카르텔은 멕시코에서 다수의 폭력 사망 사건과 미국 내 약물 사망에 책임이 있는 조직으로 지목됐다. 수감 중인 마약 밀매업자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 로에라(Joaquin “El Chapo” Guzman Loera)의 아들들이 최근 제재 대상자들의 지원을 받아 시날로아 카르텔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아빌레스는 멕시코에서 마약 밀매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페누엘라스와 로드리고 알라르콘 팔로마레스(Rodrigo Alarcon Palomares) 같은 연계자에게 현금 수거와 암호화폐 주소를 통한 송금 중개를 맡겼다. 판매된 마약에는 코카인과 메스암페타민이 포함됐다.
미국 콜로라도 지방법원은 2024년 4월 팔로마레스를 마약 수익 세탁 혐의로 기소했다. 팔로마레스는 암호화폐를 통한 마약 수익 세탁 혐의 3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멕시코 당국은 2023년 10월 팔로마레스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무기와 탄약을 발견했다. 팔로마레스 체포 이후에도 시날로아 카르텔의 밀매 활동은 더 강해졌다고 크립토포테이토는 전했다.
아빌레스의 네트워크에는 멕시코 기반 마약 공급업자, 자금 중개인, 미국 전역의 대규모 전신 송금 조율자들이 포함됐다. 아빌레스는 시날로아 카르텔의 초강경 분파 로스 차피토스(Los Chapitos)와도 연계됐으며, 전임자인 마리오 알베르토 히메네스 카스트로(Mario Alberto Jimenez Castro)가 살해된 뒤 해당 조직의 핵심 자금세탁 담당자로 올라섰다.
재무부는 아빌레스와 페누엘라스 외에도 헤수스 알론소 아이스푸로 펠릭스(Jesus Alonso Aispuro Felix), 사업가 알프레도 오로스코 로메로(Alfredo Orozco Romero), 아말리아 마르가리타 로메로 모레노(Amalia Margarita Romero Moreno), 릴리아나 오로스코 로메로(Liliana Orozco Romero) 등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이들 다수는 자금 중개인, 보안 고문, 신뢰받는 명의상 인물 역할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분명히 밝혔듯, 이번 행정부는 마약 테러리스트들이 우리 국경에 독극물을 밀어 넣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재는 미국 지역사회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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